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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여행

[부산 주례/통뼈감자탕] 현지인 맛집/ 주차가능/ 놀이방 식당/ 신주례 맛집

by 오니랑 2022.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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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뼈감자탕 주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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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정보

- 상 호 명 : 통뼈감자탕 주례점
- 위 치 : 부산 사상구 백양대로 370 만석빌딩 3층
- 영업시간 : 11:30 ~ 22:00
- 전화번호 : 0507-1368-7792
- 주차여부 : 주차가능

2. 둘러보기

주례한일유엔아이 아파트와 LG신주례 2단지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통뼈감자탕입니다. 오픈한 지 2년 정도 되어가지만 여전히 깔끔한 상태를 유지하며 영업을 하고 있는 식당인 곳이라 포스팅 진행합니다.
해당 식당은 새마을금고 건물 3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를 하고 나면 해당 층이 2층이니까 한층만 더 올라가시면 돼요~
맛있게 식사를 마친 후에 나오셔서 1층 가지 마시고 2층으로 가시면 됩니다.
(배부르게 나오다 보면 무의식적으로 1층으로 가게 되더라고요..)

동네에 어머님, 아버님들도 식사하러 자주 오시고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도 가족 외식을 잘 오는 곳이었어요.
포스팅 전에 4번을 방문했습니다. 아이가 놀 수 있는 놀이방이 있어서 방문했고, 깔끔해서 방문했고, 사장님이 친근해서 방문했고, 자연스레 아이와 함께 방문하게 되었어요.

많은 감자탕집들이 영업 중이고 보다 더 큰 놀이방을 갖춘 식당들이 있지만 이곳을 찾는 이유는 사장님이 항시 계신다는 딱 그 메리트인 것 같아요. 아무래도 사장님이 움직이는 식당은 티가 안 날래야 안날 수가 없는 게 청결, 단골, 맛, 서비스가 충분히 충족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곳 식당이 딱 그래요!

엘리베이터를 내리고 들어서면 출입구 앞쪽으로는 테이블 식이 있고 안쪽으로는 좌식, 또 안쪽으로는 예약 손님들에게 내어주는 자그마한 공간이 또 있습니다. 그리고 편안한 식사를 위해 놀이방을 찾는 부모님들이 눈여겨보시는 그곳.


놀이방 규모도 이 정도면 충분히 식사하는 동안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규모라고 생각해요.
(공주가 충분히 땀 흘리면서 잘 놀더라고요^^)


(조금 속상한 게.. 부모님들은 식사가 지겨울까 봐 놀이방 식당을 찾아왔는데..)
(아이들은 놀이방에 와서 폰을 본다고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모습들을 보니..)

뽑기들은 1회에 500원씩이고, 사이에 있는 철권은 무료입니다. 지난번에 지인들과 왔었는데 엄마, 아빠가 흥미진진하게 한 판 겨루고 있더라고요. 아빠랑 엄마도 결국은 몸이 큰 책임감이 가득한 아이일 뿐.. 몸은 기억하고 있나 봐요..


메뉴판 보니 생각이 났어요!
어린이 메뉴가 아주 깔끔하게 잘 나온답니다.
어린이 돈가스도 셀프 주먹밥도 아이 밥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이게 셀프 주먹밥입니다. 다른 식당들에 아이 먹을 주먹밥 시켜보면 가끔은 준비해서 나오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생길 때도 있는데요. 여기는 보기에도 딱 맛있어 보이죠?
아 tip을 드리자면 공깃밥 시켜서 반공기를 넣어서 비비는 게 간이 좋더라고요..^^
그리고 이벤트 중이라 SNS에 올리면 셀프 주먹밥은 서비스로 퉁~쳐집니다. 참고하셔요~

요건 지난번에 방문했을 때 먹었던 어린이 돈가스입니다.
막 많이 먹는 아이가 아니면 셀프 주먹밥으로도 충분할 것 같아요!
저 돈가스를 아이보다 제가 더 많이 먹었어요!
돈가스도 맛이 있지만 주먹밥을 더 잘 먹더라고요~

음.. 이게 감자탕 대자였던 것 같아요.
(지난 방문 때 먹은 거라..)
어른 넷이서 먹었는데 양이 충분했습니다. 감자(등뼈)도 많이 들어있었어요.
고기 다 먹고 라면사리 하나 딱 풀어서 먹으니 충분하더라고요~
요즘 감자탕집들이 하도 많아서 맛도 들쑥날쑥한데 맛도 충분히 맛있어요. 찐~하고 담백하고 좋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건 다름 아닌 구워 먹는 생삼겹살을 먹기 위해서였어요.
4살 아이를 키우는 동안 한 번도 불판 있는 식당을 가지 않았는데 이번엔 놀이방도 있고
조카를 너무나 사랑하는 이모랑 동행했기에..

고기도 고기인데 구워놓으니 묵은지 왜 이렇게 맛있냐며..
고기 추가에 묵은지도 추가해서 두 판 구워 먹었습니다.


생삼겹 드시면 필히!! 3인분씩 주문하셔서 묵은지 추천이요~


구워지는 동안 애피타이저로 밀면 한 그릇도 살짝 맛봅니다.
이곳이 좋은 이유는 이것저것 다 먹어보다 보니 전 메뉴가 최소 평균은 하는 것 같아요.
괜히 시켰니~이건 다음에 먹지 말자느니~그런 소리가 필요가 없더라고요~


크.. 보이시나요? 저 영롱한 아이들의 모습이..
고기도 김치도 대만족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올 때 그냥 나오기 아쉬우니까..
밥은 또 한 숟갈 먹어야 하니까..



우거지해장국 한 그릇으로 마무리하고 다음을 기약했답니다.

3. 끼적이기

  • 놀이방이 있는 식당
  • 가족 외식이 많은 식당
  • 음식이 맛있는 식당
  • 청결한 식당
  • 주차 가능한 식당
  • 사장님이 솔선수범하여 관리하는 식당
  • 두 번, 세 번 가고 싶은 식당

맛있는 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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