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니아빠입니다.
26개월이 되도록 전집 한번 구매하지 않고
주변에서 주시는 책으로 아침이고 밤이고 무지하게 읽었는데요.
(몬테소리, 자연관찰, 동화 등..단편책들은 제법있었..)
기존에 있던 책 내용들을 다 외우고 지루해하는 느낌이 들어,
처음으로 전집을 구매하였습니다.
어린이 서점에가서 사장님이 이책~저책~설명해주시는 이야기 듣고,
이 클래식 알아요? 음악 좀 아세요? 등등 테스트 아닌 테스트도 받아보고
부모의 상태와 수준이 아이의 눈높이가 된다는 의미로 물어보시더라고요..
(굉장히 식은땀 났었..;;)
그렇게 테스트도 받고 오니가 관심보이는 책들도 찾아보고
(사실..가기 전부터 정해놓고 갔었네요..해당 전집 사려고 다른책 권유하시는
(사장님도 회유하고 오니도 꼬시고..)
구매한 오니의 첫 전집은 "노래하는 그림책<도레미 곰>"이에요.
클래식도 있고 자연관찰도 있고 놀이도 있고,
구성이 26개월 아이에게 너무나 딱 맞아보였어요.
첫 전집으로 딱! 이다라는 느낌?!
(일단 아빠도 처음 구매하는 전집이라..)
어린이 서점에서 구매하고 4일 뒤,
사은품 책과 함께 택배로 만날 수 있었어요.
(뒤가 정신없지만 주인공은 책이니까..)
책을 서랍장에 넣기전에 한번 쭉 펼쳐봤어요.
오니가 좋아하는 곰도 있고, 토끼도 있고, 악어도 있고
다시 봐도 일단 구성은 합격점 같아요.
아, 이 구성을 구매하시는 분들은 세이펜을 대부분 구매하시는 걸로 알고 있어요.
하지만, 오니에게 세이펜을 줄 세이펜을 구매하진 않았습니다.
어린이 서점 사장님도 저희와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책에 관심을 가지고 있거나 이미 친숙한 아이에게는 세이펜이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다고 말이에요.
그래서 세이펜 대신 CD를 재생시킬 수 있는 장비를 구매하여,
오니가 책은 책대로 음악은 음악대로 집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랍니다.
첫 구매한 전집!
노래하는 그림책 <도레미곰>
* 오니가 관심을 가지고 책 및 음악(CD)을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을때
사용후기를 추가(+)하여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 다양한 콘텐츠와 솔직한 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 -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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