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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여행

[부산/북항 친수공원] 부산항 바다빛 산책/이글루/부산항여객터미널

by 오니랑 2021.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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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니아빠입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행사가 있어

한파를 뚫고 다녀왔습니다.

 

 

부산항 바다빛 산책

 

해수부와 BPA가 주관하여 '부산항 바다빛 산책'이라는

타이틀로 산책로를 따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는

불빛들로 연말분위기를 내고있습니다.

 


* 운영일자 및 운영시간

21.12.24(금) ~ 22.1.2(일)

 

* 공원개방

09:00 ~ 22:00

 

* 부산항 바다빛 산책

주중(월~목) 16:00 ~ 22:00

주말(금~일) 11:00 ~ 22:00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은?

앞으로의 북항은 부두의 가변적인 서역을

도시 배후자원과 자연스러운 연계를 통해

사람들을 모으고,

각종 프로그램을 담는 판으로서 누구에게나

공평한 공간으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도시형플랫폼]이 되어야 합니다.

부산 북항 워터프론트에서는

[북항 부두의 기억과 부산다운 모습, 자연을 즐기는 문화]

를 담겠습니다.

항만부두로서의 북항을

가진 100여년의 시간의 기억을 담고,

연속된 산지 및 모래사장 등

부산의 대표적인 경관을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시민분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겠습니다.

 

- 부산항만공사 홈페이지에서 참조 -

 

대중교통 이용 시,

5-1번, 1004번 버스를 이용하여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 하차하시면 됩니다.

 

자가용 이용 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10분당 400원의 요금이 발생합니다.

 

부산항만공사 포스터에 기재되어 있는 금액과

야외주차장에 있는 추가 요금 부분에

10분당 100정도의 차이가 있었으나,

 

날이 제법 춥고,

구경할 장소가 크지 않아서,

기본 요금 1,000원으로

충분히 이용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바다빛 산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입구로 들어서면

체온측정과 함께 안심콜을

진행합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너무 많네요..다들 건강 잘 챙기세요!)

 

 

 

가장 먼저 마주하는 달입니다.

깜깜한 밤,

많은 조명들 사이에 덩그러니 있는

달의 모습이 상당히 보기 좋았습니다.

 

우암동 도시숲에 있는 달과

상당히 유사한 달이었어요.

 

[협성마리나 G7]

 

달을 본 후,

우측으로(부산역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면,

캄캄한 배경에 우둑하니 솟아있는

협성마리나 G7을 볼 수 있습니다.

 

문화공원의 조명사이에서 바라보는

협성마리나 G7의 모습은

상당히 인상 깊었습니다.

 

앞으로 올라올 예정인

롯데드메르와 동원더게이트의 모습이

더욱이 기대가 됩니다.

 

 

 

북항대교와 함께 잡히는 앵글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이 방향으로 눈감고 대충 찍어도

중간은 가더라구요.

 

기왕 부두가로 왔으니

물에 떠있는 배는 보고 가야겠죠?

ㅋㅋㅋㅋㅋㅋ

 

조명들어 있는 작은 배 한척 보고갑니다.

ㅋㅋㅋㅋㅋㅋ

물위로 은은하게 비치는 조명들이 참 이쁘더라구요.

좋았습니다.

 

 

크리스마스니까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랑~

루돌프랑~썰매랑~

사진 한 방 찍고,

 

 

여기도 포토존인 것 같더라구요,

지나가시는 분들이 눈사람 뒷편

창문에 나란히 서서 사진을

많이들 찍어가시더라구요.

 

다가올 2022년을 맞이하며

한 컷 찍는 포토존!

 

2022 뒤로 깔리는 북항대교도

참 보기 좋네요.


어머님을 모시고 온 아들 두분과 손주 한명이

나란히 사진을 같이 찍으시는데,

참 보기 좋더라구요.

괜히, 뭉클했어요.

그래서 그런건지 사진 남기기

참 좋은 자리인 것 같네요^^


 

가장 공을 많이 들인듯 한

느낌을 받은 이글루존입니다.

QR코드를 이용하여 예약해서 이용하는 장소였습니다.

 

비교적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몰라도

현장에서 바로 예약하여

이용할 수 있었답니다.

 

아, 직원분들이 이용을 마친 이글루에 들어가서

틈틈히 소독하는 모습이 보였답니다.

 

 

결제요금은 없구요,

이용한 인원의 정보만을 남기는 것 같았답니다.


아, 이글루존에서 이글루를

이용하면서,

에피소드가 하나 생겼는데요.

26개월 아이가 이글루 안에 들어와 있다 지루했는지

"아빠, 나 안추워 나가자."

하고, 나가더니

한..3초는 자났나..?

"(이글루로)드가자"

하고 냉큼들어 가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웃기던지,

덕분에 아이와 좋은 에피소드 하나 만들고 갑니다.


 

나가는 길에 좋은건

한 번 더 사진으로 담고,

눈으로 한 번 더 담고,

집으로 향했답니다.

 

 

또 다른 곳에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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