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니아빠입니다.
기장군 동부산롯데 뒷쪽에 위치하고 있는 「츄러스1500」 기장본점 입니다.
해당 가게가 위치하고 있는 곳의 주변들 둘러보면
부산과학관이나 칠드런스 뮤지엄과 등 아이를 위한 장소도 있고,
동부산롯데와 다양한 많은 카페들이 있어
외곽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기도 하지요.
여튼, 어떻게 알았냐..이곳을
맛있다고..가보라고..
요런류 좋아하는 사람은
분명 먹으면서 고개를 끄덕일거라고..

추천을 받았던 기억을 회상해서
아이와 사이좋게 방문을 했습니다.
이곳은,
MARU라는 펜션과 같은 건물에 위치하고 있어요.
오시리아에 가깝지만 송정과 오시리아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정도?
큰 길에서 한 블럭 안으로 들어가면 오른쪽엔 주차장~ 왼쪽엔 「츄러스1500」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용 주차장이 있기에 주차는 문제가 없겠지요?

입구에 들어서다 보면 입간판이 있는데요.
생각보다(?)..뭐가 많았어요.

(어릴 때 놀이동산가서 먹던 그 길쭉한, 홀쭉한 츄러스만이)
(머리속에 자리잡고 있었는데..)
보시면~
저와 같은 아재들이 흔히 아는 일반 츄러스가
오리지널 츄로구요.
속에다 초코를 넣은거, 크림을 넣은거, 고구마를 넣은거,
겉에다 아몬드를 묻힌거, 인절미를 묻힌거, 치즈를 묻힌거
등등..
고를 수 있는 메뉴들이 상당했어요.
보시면 스틱츄라는 메뉴가 있는데,
저 메뉴가 먹기 편한 크기로 담겨져 나와서
구매도가 가장 높은 메뉴라고 하더라구요.
(직원분 추천 메뉴)

추천은 받았지만,
츄러스는 길게 먹어야 제맛이니까..
초코 하나, 오리지널 하나.
포장해서 나왔답니다.
ㅇ ㅏ, 생각보다 핑거푸드 음식인데
매장이 상당히 넓고
깔끔하고
괜찮았어요.
깔끔하죠?
시기가 시기인 만큼,
차마 아이와 함께 매장에 앉아 먹진 못했지만,
커피도 시켜서 얘기하면서
잠시 앉았다 가도 될만한?
매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제일 놀란게..
상당한 체인점이더라구요?
심지어 본점이네요?
여기도 매장이 아주 새거같은데..
깜짝 놀랐습니다.
(암만..핑거푸드라도..이정도면..)
(사장님 든든하시겠어요..)

기장↔송정을 지나갈 때,
- 입이 심심하다.
- 옛 생각이난다.
- 기름진게 생각난다.
- 단 게 먹고싶다.
- 아이가 까까를 찾는다.
(요런거 원래 잘안주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줬는데..)
(너무 잘..먹었어요..)
(흐뭇하긴 한데..내심 속상)
(세상을 알아버렸어..)
집에 오는 길, 세상의 모든 평온함을 안겨준 「츄러스1500」
지나가면서 생각나면
들려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는 더 맛있는 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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