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니아빠입니다.
추운 겨울날 따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
이 곳을 아는 분들이라면
아마 가장 먼저 떠올리실거라 생각되는 그 집
"공원칼국수"입니다.
이번에 서울에서 사촌동생이 내려와서
아침 겸 점심을 챙기러 들렸답니다.
(서울촌놈은 이런거 모른다며..ㅋㅋㅋ)
비오는 날,
추운 날,
몸이 으스스한 날,
생각나는 그 집
공원칼국수
시작할게요~~
[그냥, 추천, 적극추천, 강력추천]
"강력추천"
(기존의 위치에서 한 블럭 옆으로 옮겼어요~)
(오랜만에 방문하시는분들은 참고하세요~)
1. 기본정보
- 상 호 명 : 공원칼국수
- 위 치 : 부산 남구 유엔평화로 110
- 영업시간 : 10:50 ~ 21:30 (월요일 정기휴무)
- 전화번호 : 051-611-3913
- 주차여부 : 맞은편 공영주차장 이용 (주차비 지원 : O)
(식당을 등지고 좌측 대각선으로 보시면)
(넓은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식당 이용하시구 도장 받아가시면 되요~)
조금 이른시간이라 생각하고 방문을 했는데
딱! 들어간 타이밍이 마지막 남은 한 테이블이였어요.
앉은 뒤에 출입문쪽을 바라보니
웨이팅이 시작되었다는..

(보통 식사시간에 방문하시면 웨이팅은 10~20팀 기본이라는 점)
(포장도 가능하니 참고하셔요~)
2. 둘러보기
차림표를 한 번 볼까요~
공원칼국수 1인분 7,500원
왕만두 6조각 7,000원
(맛보기 3조각 3,500원)
미니보쌈 18,000원
입니다.
대부분 공원칼국수에 왕만두나 미니보쌈 정도
추가하여 드시니까 요정도만 볼게요~
(김치 사진들이 없네요..아쉽)
(매운 배추김치랑 시원한 석박지가 항아리에 담겨져있어요)
(드시고 싶은 만큼 덜어 드시면 되요~~)
(배추김치..무지하게 매우니 유의하세요!!)
(맵찌리는 도전금지..)
태안쪽에 양식을 많이 하고 있는 동죽조개를
사용하여 만든 칼국수입니다.
동죽조개는 충북지방에서 바지락보다 더욱 활용을 많이하는 조개더라구요.
해감이 어려운 편이지만 해감만 잘한다면 국물이 어마무시하게 맛있게 나오는
상당히 맛있는 조개입니다.
갯벌체험, 해루질체험 고런거 관심있으신분들은
한 번 알아보셔요~
아이들과 함께해도 좋은 추억 만드실 수 있으실거에요~~
(4~5년 전에 해루질체험 갔다가 동죽조개만 냅다 건져왔다는..ㅋㅋㅋ)
칼국수 자체는 매운맛이 없고 아주 시원한
칼국수 그 자체입니다.
담백하고 깔끔하고 부담없고.
아이들도 잘 먹는 칼국수랍니다.
요거는 미니보쌈이에요.
밀가루만 먹으면 아쉬우니까,
고기도 살짝 곁들여서 먹어주면 든든하니까.
(그냥..고기를 좋아하니까..)
무오그락지도 자극적이지 않게
딱 보쌈용으로 맛이 잘들어있답니다.
2~3인이 식사를 하러 방문하신다면
칼국수(7,500원 x 2) 2,
미니보쌈(18,000원) 1,
왕만두반띵(3,500원) 1.
(=36,500)
딱 요정도? 골고루 맛나게 먹을 수 있는?
ㅋㅋㅋㅋ
추천드립니다!
3. 끼적이기
- 남녀노소 호불호 없는 칼국수집(3세~88세 검증완료)
- 특색있는 매운김치! 시원달달한 석박지!
- 깔끔한 육수와 칼국수는 확실한 무기!
- 예상보다 뛰어난 칼국수 집의 만두와 보쌈.
- 공영주차장 연계로 인한 넓은 주차시설 이용.
- 많은 웨이팅에도 불구하고 늘 붐비는 맛집.
- 항상 고객들을 바라보고 확인하는 이모님들의 친절함.
- 추운 날 생각나는 따끈한 칼국수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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